조코위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PU가 5월 22일 개표집계 결과를 발표에 민중시위가 있다는 이슈에 “선거에 패배하면 화가 난다고 불법적으로 항의할 필요가 없다.
대선에 부정한 행위가 있다면 선거감독청에 신고해라. 만일 문제가 크면 헌법재판소에 항소하면 된다”고 19일 Antara 통신이 보도했다.
많은 언론들은 5월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PU가 개표 집계결과를 발표할 때, 쁘라보워-산디아가 우노 후보 지지자들이 자카르타로 모여 항의시위를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앙선관위 청사와 선거감독청 주변에는 경찰과 군인들이 4중으로 경계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개표 시스템 Situng에 따르면 5월 19일 밤 8시 현재 813,350개 투표소 가운데 734,365개 투표소 개표집계를 마쳤다.
조코위-마루프 아민 후보가 77,081,866표 (55,71%) 득표했고, 쁘라보워-산디아가 우노 후보가 61,279,642표 (44.29%) 득표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32,000명의 군경을 자카르타 주요 지역 안보를 위해 중앙선관위 청사와 선거감독청사, 대통령궁, 국가기관, 모나스 광장, 주요 쇼핑센터 경비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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