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11월 9일~30일 22일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하여 군 수송기 재파견을 결정하였다.
이번 파견에는 텐트 약 30동을 포함하여 군 수송기(C-130) 1대 및 수송기 운영지원 병력 총 28명이 추가 파견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은 우리 정부의 지원에 적극 동참하여 피해 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 27일부터 12월 25일을 재건과 복구를 위한 긴급대응 전환기간으로 변경하고, 피해 지역의 재건과 복구를 위해 군 수송기의 추가 활동이 절실한 상황임을 발표했다.
현재 피해지역 주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이 우선시 되는 바, 임시 숙소용 대형텐트 및 임시 학교용 대형텐트가 필요하고, 이에 우리 정부는 군 수송기 재파견 및 텐트 40동 추가지원을 결정하였다.
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은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을 통하여 긴급 구호 및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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