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정제설탕 시범경매 가격인하 성공

중소기업 대거 참여하여 공정한 경매로 가격 상승 우려 막아

무역부 정제설탕 무역 B2B 방식에서 경매방식으로 전환. 산업용 설탕 가격 인상 우려했지만, 시범 경매후 안정 찾아 설탕 가격 하락 기대 kg당 8,911 루피아

무역부 장관은 2017년 9월 이후 개최된 수입 정제설탕 (GKR)에 대한 시범 경매가 상품 판매 가격을 성공적으로 인하했다고 주장했다.

수입 정제설탕은 주로 식음료 (F&B) 회사와 의약품 및 의약품 생산자가 사용하는 설탕으로 1월 22일 기준 가격은 킬로그램당 8,911 루피아로 지난해 9월 가격인 9,525루피아보다 낮은 가격이다.

무역부 선물 교환 감독위원회 (Bappebti) Bachrul Chairi 회장은 이 같은 가격 하락은 공정한 경매환경에서 크고 작은 구매자들 사이의 입찰이 이루어진 결과이며, 설탕 구매량과 경매 참여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정제설탕에 대한 무역시스템을 B2B (Business-to-Business) 방식에서 경매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산업용 설탕에 의존하는 기업들 사이에 반대 의견을 야기 시키기도 했다. 이번 경매는 원래 2017년 7월로 예정되었지만 업계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여러 차례 연기 되었었다.

당초 기업들이 경매가 설탕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무역부는 지속적으로 GKR 분배와 설탕 시장에 대한 설탕 누출을 피하도록 모니터 하고 있다. 이번 경매는 중소기업의 78.4 % 이상인 1,784 개 기업이 시범 경매에 참여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