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개월전까지 디프테리아 박멸작전

ORI 질병 발발 대응접종 강력시행…재 감염 75% “1명 감염하더러도 ORI시행”…감염자 감소세

Nila Moeloek 보건부 장관은 2018년 아시아 경기 1개월전 디프테리아를 뿌리 뽑을 것을 확신했다.
보건부는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자카르타 및 팔렘방에서 디프테리아 및 기타 전염병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의 시민들에게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은 디프테리아 발생 지역은 모두 반복적인 예방 접종이 지속되도록 지시하고 디프테리아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현재 Outbreak Response Immunisation”(ORI) 즉 ‘질병 발발 대응접종’의 타겟은 재감염 케이스이며 75%가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ORI 접종은 해당지역에 단 한 사람의 감염자가 발생하더라도 절차가 진행된다. 현재 지난해 말 디프테리아 발생 지역이었던 자카르타, 반텐 (Banten), 서부 자바 지역의 디프테리아 사례도 급격히 줄었다고 보고된다.

보건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 년 1월 4개 주에 퍼졌던 디프테리아 사망자수는 없으며 감염자 수는 11건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새로운 감염자는 지난해 11월 20건에서 2018년 1월 5건으로 감소했다.

한편, 2017년 인도네시아 디프테리아 발발로 총 984건의 감염자와 44명의 사망 사례가 기록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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