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한국 대사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아세안의 심장’으로 여기기 때문”
최대 일간지 콤파스 신문은 “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방문목적은 조코위 대통령과 한반도의 안보문제와 해외 근로자 문제, 양국간 경제협력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지지를 요구하기 위해서”라고 11월 3일자로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Edi Yusuf 동아시아 사무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보가 중요한 문제로, 인도네시아의 지지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콤파스 신문은 문 대통령이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주요 아세안 국가를 방문할 것이며, 그 가운데 가장 먼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또한 콤파스는 주 인도네시아 조태영 한국 대사는 지난 9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아세안의 심장’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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