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다이빙 업계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성료
니 마데 아유 차관 “프리미엄 여행지에 걸맞은 지속가능성이 최우선”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Kemenparekraf)가 ‘세계의 수중 낙원’으로 불리는 서파푸아 라자 암팟(Raja Ampat)을 앞세워 호주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관광창조경제부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Beyond the Barrier: Raja Ampat Awaits!”를 주제로 호주 시장을 겨냥한 팸투어(Familiarization Trip)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로서 라자 암팟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인도네시아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Kemenparekraf는 호주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해양 관광, 특히 스쿠버 다이빙 등 수중 레저 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호주를 핵심 타깃 시장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카템베 인도네시아(Katembe Indonesia)와 협력해 호주의 다이빙 전문 여행사 관계자와 유명 수중 사진작가들을 초청, 라자 암팟의 독보적인 해양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카템베 프라이빗 아일랜드에 머무르며 미오스콘(Mioskon), 블루 매직(Blue Magic), 멜리사 가든(Melissa’s Garden) 등 세계 다이버들의 ‘성지’로 불리는 주요 포인트들을 탐사했다.
또한 단순한 다이빙 체험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파푸아의 바이킹’으로 불리는 아르보렉 관광 마을(Desa Wisata Arborek)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라자 암팟의 상징적 명소인 피아이네모(Piaynemo) 카르스트 지형을 감상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을 체험했다.
2024년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호주 관광객의 약 49%인 82만 명이 해양 관광을 즐기기 위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Kemenparekraf는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홍보 대사’ 역할을 하면서, 호주 관광객 유치 목표인 180만 명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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