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미착용 상태로 수영하다 참변… 관광지 안전 절차 재점검 필요성 대두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코모도 국립공원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수영하던 중국인 관광객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전, 동누사틍가라주 서망가라이군에 위치한 롱 핑크 비치 해상에서 중국 국적의 관광객 A씨(30)가 수영 중 의식을 잃고 숨졌다.
서망가라이 수색구조대(SAR)에 따르면, 고인은 관광선을 이용한 단체 관광 일정에 참여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다른 일행과 함께 수영을 하고 있었다. 관광 가이드가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했으나, A씨는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 책임자는 “A씨가 물 위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관광 가이드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지만, 이미 과도한 양의 바닷물을 마신 뒤라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망가라이 경찰서는 “구조 과정에서 고인의 입과 코에서 피가 섞인 거품이 나오는 등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급히 인근 코모도 보건소로 이송됐으나, 도착 직후 의료진에 의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의 시신은 합동 수색구조팀에 의해 라부안 바조에 위치한 코모도 지역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지 당국은 관광객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경찰과 수색구조 당국은 코모도 국립공원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의 안전 규정과 운영 절차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비극이 해양 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관광객 개개인의 안전 의식 제고와 더불어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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