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인도네시아은행 CSR ‘Global One Shinhan’ 캠페인 실시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행장 구형회)은 지난 6월 17일 자카르타 북부 소외지역에 위치한 ‘Sekolah Rakyat Ancol’를 방문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에 따르면 금번 활동은 ‘Global One Shinha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원 대상 학교는 PT Pembangunan Ancol에서 2004년 북부 자카르타에 설립한 대안학교이다.
현재 예산 부족으로 인해 중학교만 운영되고 있으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지붕 누수 등 열악한 환경에 직면하여 정상적인 도서관 이용이 어려우며, 학용품 또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구형회 은행장을 비롯한 총 1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도서관 환경정비, 학습용 교재 및 학용품 등을 기증하였으며, 학생들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 또한 이루어졌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구형회 은행장은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번 CSR 활동을 통해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현지 사회에 책임 있는 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경제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은행의 이미지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6년 설립되어 현재 30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말 기준 자산 15.6억불을 달성해 설립 이후 5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는 등 빠르게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업대출•외환•수출입을 포함한 기업금융과 카론•근로자대출 등의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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