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2025년 1월과 2월 전기요금 할인 프로그램에 국가 예산(APBN) 13.6조 루피아를 할당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수백만 PLN 고객에게 50% 할인을 제공했으며, 1월에는 7,110만 명, 2월에는 6,480만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았다. 해당 할인은 최대 2,200볼트암페어(VA) 전력 용량의 고객에게 적용되었다.
스리 물랴니 장관은 3월 24일 자카르타에서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mindrawati)을 통해 “전기요금 할인을 위한 잠정 예산 집행액은 총 13.6조 루피아”라고 밝혔다.
스리 물랴니 장관은 또한 이 프로그램이 정부 규제 가격(administered price)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쳐, 인도네시아 전체 인플레이션을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의 구매력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중 하나이다. 국민 소비가 유지되어 경제 성장 모멘텀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통계청(BPS)은 2025년 2월 인도네시아 경제가 전년 동기 대비(year-on-year/yoy) 0.09%의 디플레이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디플레이션은 연초에 제공된 전기요금 할인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 가격 구성 요소는 전년 동기 대비 9.02%의 디플레이션을 기록하며, 연간 디플레이션에 1.77% 기여했다.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위디아산티 BPS 청장은 3월 3일 월요일 기자 회견에서 “2025년 2월에도 계속된 전기요금 할인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디플레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제 문제 속에서도 국민의 구매력을 유지하고자 하며, 나아가 국민 소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국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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