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돼지머리 테러 사건 언론 자유에 대한 심각한 도전

3월24일 템뽀 매체 홈페이지 우리는 두려워 하지 않는다 기사.

인도네시아의 언론 자유가 심각한 위협에 처한 가운데, 일간 템포 기자가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돼지머리가 담긴 상자를 받고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3월 19일에 발생했으며, 시카 기자는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뒤 악취가 나는 상자를 발견했다. 상자 속에는 누군가의 적대적 의도가 담긴 돼지머리가 들어 있었으며, 이는 언론 자유에 대한 명백한 테러 행위로 해석되고 있다.

템뽀사에 배달된 돼지머리.사진.템뽀 매체. 2025.3.

이번 사건은 법률지원단체(LBH) 정의와 법조기자단(Iwakum)을 비롯한 여러 단체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LBH 단체장은 이번 테러가 언론 자유를 억압하고 기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압의 일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르판 카밀 Iwakum 회장 역시 이를 인도네시아의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저널리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언급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폭력적인 위협이 형법(KUHP)에 의해 금지된 범죄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법률지원단체 협회(YLBHI)는 이 사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인도네시아에서 언론 자유에 대한 보호가 미비하다고 평가했다.

YLBHI는 저널리스트에 대한 폭력이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재의 정부와 의회가 점점 더 독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경찰이 신속히 테러의 배후를 밝혀야 하며, 단호한 조치가 없을 경우 기자들에 대한 폭력 행위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돼지머리 테러 사건은 인도네시아에서 언론 자유가 여전히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Iwakum과 여러 저널리스트 조직은 경찰이 이 사건을 즉각적으로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기자들을 보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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