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르바란 연휴 기상악화에 국제공항도 대응 조치

수카르노하타 공항

2025년 르바란 귀향 시즌을 맞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은 기상악화에 대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 조치는 르바란 기간 동안 공항 운영의 원활함과 승객들의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다.

PT 앙카사 푸라 II 수까르노-하타 공항 관리공단측은 기상청(BMKG) 및 인도네시아 에어내브(AirNav)와 협력하여 기상 상황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 관리공단은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 BMKG와 협력하여 에어내브 및 기타 관련 당국으로부터 더 빠르게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기상 악화 대비 외에도, 공항은 특히 공항 구역 내 여러 지점의 배수 시스템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귀향 시 피크 기간 동안 공항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공단측은 “공항 전체의 배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배수관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했으며, 비상 대응 조치로 물펌프도 준비해 두었다”고 덧붙였다.

PT 앙카사 푸라 II는 운영 관리 시스템인 바이 트래픽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효율적인 운영 관리 방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열악한 기상 조건에서도 공항의 항공 및 지상 교통 관리를 최적화하여 운영의 원활함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공항은 지역 정부와 협력하여 공항 주변 하천과 배수로의 유지 관리와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전염병 회복과 함께 귀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승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