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펀드 ‘BPI 다난타라’ 초대 대표는 로산

▲국부펀드 'BPI 다난타라' Rosan Perkasa Roeslani 초대 대표

제8대 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는 2월 24일(월)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다야 아나가타 누산타라 투자 관리 기관(BPI Danantara, 이하 BPI 다난타라)’을 공식 출범시켰다.

BPI 다난타라의 출범은 국가 전략적 투자 관리를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BPI 다난타라의 최고경영자(CEO)로 로산 페르카사 로에슬라니 투자 및 다운스트림 산업화 장관 겸 투자조정청(BKPM) 청장이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AC Ventures의 설립자인 판두 샤흐리르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영기업부 차관인 도니 오스카리아가 각각 맡게 된다.

감독 위원회는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이 의장을, 물리아만 D. 하닷 전 금융감독원(OJK) 위원장이 부의장을 맡는 구조로 구성되었다.

정부는 전략적 인사들로 구성된 BPI 다난타라의 리더십을 통해 국가 개발을 위한 투자 및 국유 자산 관리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I 다난타라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주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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