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2025년 1월 무역수지가 34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12월의 22억 4천만 달러 흑자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인도네시아 경제의 외부 건전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은 이번 무역수지 흑자 증가가 인도네시아 경제의 대외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정책 공조를 추진하여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역수지 흑자 증가는 특히 비석유·가스(Nonmigas) 부문의 수출 호조에 기인한다. 2025년 1월 비석유·가스 무역수지는 204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48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처럼 강력한 비석유·가스 수출 실적은 귀금속 및 장신구/보석 등 천연자원 기반 상품과 다양한 화학 제품, 고무 및 고무 제품 등 제조업 제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인도가 인도네시아 비석유·가스 수출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석유·가스 무역수지는 수입 감소폭이 수출 감소폭보다 커지면서 적자 규모가 2025년 1월 14억 3천만 달러로 줄었다.
이번 무역수지 흑자 증가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고함을 시사하는 동시에, 향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정책 공조를 강화하여 외부 건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국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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