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상속세 개편 주장과 관련해 “부자 감세 프레임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상속세 개편안은 일괄 공제·배우자 공제액을 현재 각 5억원에서 8억원과 10억원으로 각각 증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고조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에서도 실물 금뿐 아니라 금 통장,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월 1~13일 골드바 판매액은 총 406억3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동기 판매액(135억4천867만원)의 3배, 전년 동기 판매액(20억1천823만원)의 20배에 달하는 유례 없는 규모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고조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치솟으면서 시중은행과 금은방에서 금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100g 골드바의 g당 금값은 15만7천100원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17일 ‘제2의 하늘이’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선 하늘이법의 주요 내용이 논의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2023년 한해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자해 시도자가 4만6천명을 넘었고, 이 중 절반 가까이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생계급여 지원 금액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소득 기준도 완화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바가지 요금과 불투명한 계약으로 2030세대의 결혼·출산 의지를 꺾는 한편, 추가금 등 수법을 악용해 세금을 빼돌린 ‘스드메’ 업체 등이 과세당국에 덜미가 잡혔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거주지 요건은 시장·군수·구청장이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게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연간 인공지능(AI) 인재 1만명을 양성하고,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AI 산업도시인 ‘AI 테크시티’를 조성하는 등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울 2025’ 콘퍼런스에 참석해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내놓은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14~16일 만 20∼59세 성인 남녀 1천28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55.4%는 온라인 플랫폼 가운데 주로 쿠팡에서 식료품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2023년 조사 때 쿠팡이 40.1%였던 것과 비교하면 쿠팡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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