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정건섭)는 지난 2015년 11월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신규 연수생 14명을 선발해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의 국내 실무교육을 실시하였고, 지난 2016년 1월 18일부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업무능력과 현지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Move’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8주간의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영학과 국제학, 글로벌 행정학, 컴퓨터 엔지니어링, 통계학 및 작업치료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 14명이 18주간 UI 대 비파과정 집중 연수후 현지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집중 연수과정 이수 후, 현지기업의 엄격한 면접 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 취업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겪은 학생들은 신입사원이지만 준비된 중간관리자로 기업이 기대하는 역활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 대학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연세대 원주캠퍼스 학생들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의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해외 일자리로 연계해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국제교류 활성화 및 해외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 및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