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크리스마스와 2025년 새해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상교통국(Ditjen Hubdat)은 10월 23일 수라바야에서 부처 및 기관 간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해관계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연말연시에 예상되는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리샤푸딘 누르신 경찰청 육상교통국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연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및 민간 협력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카르타에서 Ketapang – Gilimanuk 항구까지 이어지는 도로 구간의 교통 체증 예상 구역과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휴게소 정체, 병목 현상, 교차로, 톨게이트 정체 등이 고려되었다.
이번 회의는 특히 프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과 기브란 라까부밍 라카 부통령의 운송 부문 100일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여, 신중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누르신 국장은 “사고 발생과 사고 피해자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흐마드 야니 교통국 도로교통국장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113개의 A형 터미널과 32,120대의 다양한 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모니터링의 초점이 되는 11개 항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들 항구는 21개의 여객선 항만과 다양한 선박 및 선착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관광지 준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편도 및 왕복 도로, 홀수 짝수 차량 제한, 수용 인원 초과 시 폐쇄 구역 설정 등이 고려사항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Korlantas Polri의 아리스 시아부딘 운영 책임자, Dirlantas Polda 동부 자와의 코마루딘, 아궁 하리 프라보워 도로 및 교량 보존 자와 발리 지역 부국장, PT Jasa Marga의 피트리 위얀티 운영 이사와 관련 이해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하여 연말연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