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법무인권부 “무질서한 외국인은 반드시 기소 추방”

▲발리 법무인권부 사무소 인스타그램

법무인권부 발리 지역사무소는 발리에서 외국인 범죄에 대처하는 데 있어 사전 법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리에서는 교통법규 위반, 헬멧 미착용, 싸움이나 공공시설물 파손 등 공공질서 교란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외국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무인권부 발리 지역사무소는 외국인 추방 조치를 취하기 전에 법적 조치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우리는 정부 규정(31/2013호)에 따라 설립된 외국인 모니터링 팀(Tim Pengawasan Orang Asing, 이하 Tim Pora)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리 지역의 출입국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공동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리 법무부는 올바른 출입국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중을 대상으로 사회화 및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발리의 이민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민 감독 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발리법무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발리의 이민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지역의 질서와 치안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