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김영선대사)은 1월13일(목) 대사관 대회의실에서 한인문예총회장단(회장 김문환) 초청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시.공연.문예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한인 문화예술단체와 문예총 회장단을 초청하여, 신년 인사와 2014년 활동방향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문예총 김문환 회장, 강희중 감사, 이일하 공연담당 부회장, 사공경 기획담당 부회장 겸 문인협회장, 이수진 전시담당 부회장 겸 미술협회장, 유지영 라뮤즈 여성합창단장, 김순재음악협회장, 제종경 서예협회장, 최재원 한바패 고문, 김주현 헤리티지 코리안섹션 회장, 최정순 루시플라워아카데미 회장이 참석했다.
김영선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3년 40여 개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한인문화예술인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성공리에 치뤄졌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4년에도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사관 이천희 서기관과 김석기 문화원장은 재외 예술인 문화행사 지원방안과 2014년 추진중인 주요 문화예술행사 계획을 발표하였고, 문예총 김문환 회장은 10월중 한국문화주간에 맞추어 한인문예총 주최로 각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인도네시아 합동문화예술제 개최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어지는 순서에서 각 단체별 활동현황과 2014년 계획에 대한 소개와 주요 문화행사 개최시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 등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문예총은 사생대회, 글짓기, 전시회 등 대사관. 문화원 개최행사 공동 추진 등 참여활동을 확대하고, 대사관은 문예총 주최 한국-인도네시아 합동문화예술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