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2차 홍수피해…수인성 질병 확산

수해지역에서 설사환자가 급증하는 등 수인성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수해지역 주민들은 “먹을 것만 있고 기초 의약품과 의료 장비가 부족하다며”홍수 피해 지역에서 수인성 질병이 전염,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홍수로 인해 수해지역 주민들은 설사와 열병 등 질병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물이 지붕까지 차오른 깜뿡 불로 , 비다라찌나 지역 등에 질병에 걸린 주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의사들은 “홍수로 인한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식전, 요리 전, 지저분한 물건을 사용 후, 동물 접촉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길거리에 불어난 물에 피부 접촉을 가능한 피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은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을 것을 권장한다”며, “고인 물 웅덩이에는 뎅기 등 각종 모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크므로 물을 없애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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