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기 전
한국으로 뿔랑pulang* 해야 하는 친구가족들
정든 만큼 헤어지기 힘이 든다
늘 같은 일상이 아니라는 걸
두 뺨을 스쳐 간 상쾌한
바람 같은 이별이 알려준다
다음은 내 차례 일수도
머무르다 가야 할 외지 생활, 그래서
주어진 시간까지 마음을 다 해 잘 지내리라
마무리가 궁금한 작가의
마음처럼
* 뿔랑pulang: 인도네시아어, 돌아가다
시작 노트:
머무는 것이나 떠나는 것이나 결국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론가 간다는 커다란 명제 앞에 있다. 지구라는 작은 둘레에서 아등바등 현실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이고 보면 이별도 그다지 애달프고 쓸쓸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시인의 이야기처럼 “다음은 내 차례 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향의 가족과 친지를 찾아 떠나는 이들로 북적인다. 르바란 연휴에 들어가는 지금이, ‘소중 한 순간들’이다. 김주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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