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포메피졸 주사제 개당 1,600만 루피아 200병 긴급 수입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급성 신장질환자가 241명으로 늘어나고 133명이 사망한 가운데 치료제를 찾아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부(Menkes) Budi Gunadi Sadikin 장관은 정부가 비정형 진행성 급성 신장질환자 (Acute Kidney Injury/AKI)를 치료하기 위해 관련 약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Budi Gunadi Sadikin 장관은 “원인이 무엇인지, 독성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포메피졸 주사제(Fomepizole) 약을 찾았다”라고 21일 말했다.
사실, 이 치료제는 아직 인도네시아에는 없고 싱가포르 제조업체에서만 제공되며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수입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개당 1,600만 루피아 가격의 포메피졸 200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포메피졸(Fomepizole)이라는 약제가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고 있고 일부 다른 환자들도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부디 장관은 “그래서 우리는 이 약이 효과적이라고 더 확신한다. 이제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고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RSCM 종합병원 측은 서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유사한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문헌을 조사한 영국과 호주의 두 교수와 논의한 후 RSCM이 해외에서 해독제를 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SCM 종합병원 측은 “특정 약물에 포함된 물질이 체내에 독소를 결합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치료제는 판매처 중 하나가 싱가포르인 것으로 밝혀졌다, RSCM이 보건부(Kemenkes)의 허가를 받아 해독제 10병을 구입했다, 이 약은 인도네시아에 도착했고 RSCM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즉시 투여되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22개 주에서 어린이 원인불명 급성 신장질환자가 총 24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33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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