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지키기 위한 한걸음 아시아 물주간으로

문수진 / Binus School Simprug (BSS) 11학년

2022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라부안 바조에서 제 2차 아시아 국제물주간이 (AIWW) 열린다. 아시아 국제물주간은 아시아 최대 물 관련 소통협력체인 ‘아시아물위원회’가 3년에 한 번 개최하는 물 관련 회이다.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주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주기로 개최하는 행사는 문제점의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물 이해관계자들이 모인다. 대한민국 환경부 또한 제 2차 아시아 국제물주간에 참가한다고 13일에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깨끗하고 충분한 물’을 주제로 인니 공공사업주책부와 아시아 물위원회가 공동을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마루프 아민 인니 부통령,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 아시아 각국 장/차관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다. 한정애 장관은 첫날인 14일 개회식 축사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 물의 중요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달성을 위한 아시아 각국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물주간에 참여한 각국 장/차관은 물 관련 주요 현안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NDC)달성을 위한 물 분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물관리 일원화 사례와 수열에너지, 수상태 양광, 스마트물관리 등 주요 탄소중립 물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각국 장관들과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에 따르면, 바수키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수자원 (SDA) 관리가 향후 대도시를 위한 Smart Water Management (SWM)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WM을 구현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통합적인 도시의 물 관리이다. 둘째, 댐을 지표수 공급원으로 하여 원수를 공급한다. 셋째, LID (Low Impact Development)에 기준에 포함된 구조를 사용한다.

셋째, SWMM (Stormwater Management Model) 와 같은 개념과 같이 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준에 포함된 구성을 사용하여 빗물을 지하수로 저장할 수 있다. 넷째, 저수지와 호수를 활용하여 홍수 관리와 원수 공급의 통합,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질 모니터링 및 분배를 위해 Smart Nexus System을 적용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 아시아 지역은 기변화로 인한 홍수, 가뭄 등 물 문제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번 주간을 계기로 아시아 물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이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도록 책입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인만큼 전 세계인들이 책임감있게 행동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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