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1일
Selamat Memperingati Hari Angkutan Nasional 국가교통의 날을 기념하세요
오는 4월 24일은 국가교통의 날이다. 이 날의 목적은 국내 운송의 시작을 기린다기 보다는 국민들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 더 크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날에 대해 아는 국민들의 수는 적은 실정이다.
또한 아직까지도 국내교통상황은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해 국가교통의 날과 관련한 국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국내 운송수단들의 안전성과 편리성과 관련해 여전히 긍정적 평가보다는 부정적 평가가 높았다.
수도인 자카르타의 경우 차량 수는 매년 늘어가지만 교통 인프라 시설의 발전이 더뎌 교통체증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해 한 글로벌 기업의 조사에서 자카르타가 세계 최악의 교통체증 도시로 뽑히는 불명예까지 얻었다.
그 조사에서 자카르타의 차량운전자들의 경우 매년 33,240번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였으며 운전자들은 그들 운전시간의 총 27.22%를 교통체증으로 허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자카르타는 물론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라 불리는 수라바야 역시 교통체증이 심각한 것으로조사되었다. 수라바야 내 운전자들은 매년 29,880 번 정지와 출발을 반복한다 조사되었으며 이에 세계 최악의 교통체증 도시 4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올 해 국가교통의 날을 통해 정부가 교통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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