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인사, 안창섭 회장 / 한인봉제협의회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무서우리만치 증가하던 코로나는 6월과 7월 델타변이의 폭증으로 일상생활이 마비될 만큼 어려움을 겪었고 바로 가까이의 소중한 친구와 이웃을 잃어야 하는 아픔이겪었습니다.

그사이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물류대란은 전세계 경제를 얼어붙게 하기에 충분했고, 이로인한 비용증가로 고스란히 기업의 또다른 숙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특히 UUCK 고용 창출법 시행 첫 해부터 자카르타 주지사의 UMP 번복이 시발점이 되어 다른 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지금의 이 불안정한 정국은 당분간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어쩔 수 없는 동행을 해야 되겠지만 새해는 지난 2년과는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라 확신 합니다. 전혀 예측이 불가했던 코로나 초기와는 달리 스스로 낯선 변화에 적응하며 축척해 둔 에너지가 새해에는 더 큰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이미 우리를 둘러싼 다차원적 위기를 몸소 경험하며 그사이 나름의 항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의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에 호랑이처럼 대담하고 용맹하게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 가시길 바라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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