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인사, 이종윤 회장 / 재인니한국신발협의회

멈추지 않는 고난이라 할지라도 벌써 두 해를 넘겼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쓰러지고 무너졌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현실이 우리를 더 아프게 합니다.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코로나-19. 갑자기 들이닥친 팬더믹, 거리두기, 자가격리,…

모든 상황들이 전 세계를 어둠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도네시아 한인동포의 위기와 생업에 대한 붕괴, 삶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와 많은 동포들이 목숨을 잃었고 아직도 그 후유증과 고통속에서 힘들어하고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한인동포는 극한의 위기와 위험속에서도 지혜와 인내, 동포상호간 협력과 공동체로 극복하고 이겨냈습니다. 작금의 위험 또한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재인니 한인동포 여러분!
2022년 임인년은 견디고 버티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혜와 용기, 슬기로움을 모두 하나로 모아 함께 이겨내는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가운데 저희 재인니한국신발협의회 전 회원과 임직원들이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동포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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