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학생 K-원격교육 웨비나 성황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BTS, 영화 기생충에 이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지옥이 전 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의 바람이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에서의 ‘교육한류’로 확산되고 있다.

해외에서 ‘BTS university’ 으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요청으로 개최한 ‘K-원격교육 웨비나’에 인도네시아 대학생 33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류 열풍, 고등교육기관 대학에서의 ‘교육 한류’로 확산
케이팝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 대학과의 학점교류 체결 등 K-교육 선도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학.

이번 K-원격교육 웨비나를 요청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사이버대학 제도를 가진 나라. 2년 전,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20년 역사의 우수한 한국의 사이버대학 인프라 및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받기 위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교육포럼으로 개최된 <2021 미래사회 교육컨퍼런스>에 해외 대학으로 연사로 참가한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하리얀또 프라보오 총장은 ‘인도네시아 원격교육 현황과 K-교육 협력모델’ 주제 발표에서 “2년 전 원격교육의 강국인 한국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협력을 맺고 학생들이 뇌교육 명상수업을 듣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K-교육과의 훌륭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K-원격교육 웨비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K-명상 원격수업의 효과를 전해 들은 비누스대학 학생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급증한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내에서도 우수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갖춘 한국의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학습방식과 K-콘텐츠 체험요청이 일반 대학생들로부터 많았던 것.
실제 인도 비누스대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과목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2019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 원격과목. 단순한 건강법 차원의 명상 과목이 아닌, 한국 고유의 선도 명상을 뇌과학과 접목해 명상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K-명상 체험’, ‘K팝 댄스 배우기’ 실시간 화상수업에 뜨거운 참여 열기
‘건강하고 행복한 한국 생활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기(Healthy and happy living in Korea and study at Global Cyber University)’라는 주제로 열린 K-원격교육 웨비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원격학습 시스템 소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뇌교육 명상’ 담당교수인 양현정 교수의 뇌과학적 이론과 더불어 명상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체험 실습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K-POP 댄스배우기’ 세션으로 안무가인 박준희 방송연예학과 교수의 리드로 걸그룹 ‘여자친구’ 노래에 맞춘 안무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대학생들은 “외국인으로서 한국 대학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법”, “자신의 우울함을 잘 극복하는 법”, “K-POP 댄스 잘 배우는 법” 등 다양한 질의 시간도 이어졌다.

국내 대학 최초로 ‘K-미네르바 대학’ 비전을 선포하며 한국형 미래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 자연지능 계발에 관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올해 휴먼테크놀러지 선도대학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