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월 무역수지 흑자 예상, 그러나 전월 대비 감소

2021년 1월 인도네시아의 무역 수지 는 흑자로 추정된다. 그러나 전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Bank Permata의 Josua Pardede 부사장은 무역 수지가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21억 달러에 달하는 2020년 12월 실적보다 낮다.

Josua 부사장은 14일 “무역 흑자의 감소는 월별 수출 비율이 -7.4% mtm(month to month)로 추정되는 반면 수입 비율은 -4.3% mtm으로 추정됩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월 수출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월 수출 자체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12월 가격 상승만큼 크지 않은 수준이다.

1 월 팜유(CPO/원유 팜유) 가격은 -2.6 % mtm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팜유의 12월 가격은 10.7% 올랐다. 석탄 가격은 4.6 % 올랐다. 12월 가격과 비교하면 29.9%로 큰 차이를 보였다. 천연 고무 가격은 12월 0.8%에서 1.4%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1 월 수출량도 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 주요 무역 파트너의 제조 활동 감소를 감안하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구매관리자지수 혹은 글로벌제조업 PMI 감소로도 알 수 있다.

한편, Josua 부사장은 1월 인도네시아 제조업 활동 증가의 영향으로 수입률은 -4.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체 수출 비율은 전년 대비 12.4%로 추정되며, 수입 비율은 -3.13%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의 Perry Warjiyo 총재는 2020년 4분기 무역 수지 흑자가 전년 동기 대비 높을 것이며, 이는 루피아 강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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