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령 제42호 서명, 설날·이둘 피트리 등 주요 명절 포함 총 8일 지정
근무일 효율성 제고 및 공무원 복지 향상 기대… 휴무 불가 시 연차 보상 규정도 마련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26년 공무원(ASN)의 권장휴일(Cuti Bersama)을 확정하는 대통령령에 공식 서명했다. 이번 조치로 내년도 중앙 및 지방 정부의 공식 업무 일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마련되었다.
4일 공개된 ‘2026년 공무원 권장 휴무일에 관한 2025년 대통령령 제42호’에 따르면, 정부는 6개의 주요 종교 기념일에 맞춰 총 8일을 권장 휴무일로 지정했다. 해당 대통령령은 지난 2025년 12월 31일 서명되었으며, 공표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이번 권장 휴무일 지정은 공공 부문의 근무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국가 공무원들이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확실성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대통령령에서 주목할 점은 권장 휴무일이 공무원의 기존 연차 휴가 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관련 인사 법규에 보장된 정해진 연차 휴가 일수를 차감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정부는 치안, 의료, 통신 등 필수 직무의 특성상 권장 휴무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보상 규정도 마련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권장 휴무일에 쉬지 못한 공무원에게는 사용하지 못한 휴무일 수만큼 연차 휴가 일수를 추가로 부여한다. 이는 끊김 없는 공공 서비스 제공의 의무와 공무원 개개인의 휴식권을 조화롭게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확정된 2026년도 권장 휴무일 8일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16일(월) 설날(공자력 2577년) △3월 18일(수) 녜삐데이(사카력 1948년 새해) △3월 20일(금)·23일(월)·24일(화) 이둘 피트리(이슬람력 1447년) △5월 15일(금) 예수 승천일 △5월 28일(목) 이둘 아드하(이슬람력 1447년) △12월 24일(목) 예수 성탄절.
특히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이둘 피트리(르바란) 기간에는 주말을 포함하여 긴 연휴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귀성 행렬 분산 및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령 시행을 통해 공직 사회의 예측 가능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결과적으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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