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일)
오는 10월이면 조코위-JK 신 정부가 출범한다. 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BY) 대통령의 임기는 오는 10월 20일까지이다. 재임에 성공하며 근 10년 동안 인도네시아를 이끌어 온 SBY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어떨까? 최근 설문조사기관 Pol Tracking Institute에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단 40.5%만이 SBY-부디오노 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1.1%는 ‘부정적’평가를 내렸고 무응답은 8%에 달했다.
SBY-부디오노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대한 평가에서는 응답자 중 4.4%는 ‘매우 만족’, 36.1%는 ‘만족’, 41.5% 는 ‘불만족’, 10%는 ‘매우 불만족’, 8%는 ‘무응답’이었다. 이에 ‘만족’ 보다는 ‘불만족’이라 응답한 국민의 수가 조금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BY-부디오노 정부의 재임기간 중 국민을 제일 힘들게 했던 점은 높은 생필품 가격(57.3%)이었으며, 일자리 부족(12.7%), 교육비 부담(10.4%), 치료비 부담(5.4%), 교통 인프라 부족(3.3%) 등 이었다. (무응답 10.9%)
SBY-부디오노 정부의 경제정책과 집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71%가 ‘불만족’이라 답했으며(21% 만족, 8% 무응답), 보건문제에 대한 평가는 48%가 ‘만족’, 43%가 ‘불만족’이라 답했다. (9% 무응답) 안전에 관한 평가는 41%가 ‘만족’, 46%가 ‘불만족’이란 평가다. (13% 무응답) 마지막으로 교육에 대한 평가는 53%가 ‘만족’, 37%가 ‘불만족’이라 답했으며 무응답 1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