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도심을 달리는 NEXT K-푸드, ‘K-할랄·스트리트푸드’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자카르타 도심을 달리는 NEXT K-푸드

농식품부·aT, 자카르타 마라톤 행사 연계 ‘Next K-푸드 홍보관’ 운영

자카르타 도심을 달리는 NEXT 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9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Car-Free Day와 연계한 ‘K-할랄·스트리트푸드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6년 인도네시아 NEXT K-푸드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Car-Free Day는 매주 일요일 아침 자카르타 도심에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매주 5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는 행사이다. aT는 현장의 분위기에 맞추어 ‘Run Together with your NEXT K-FOOD’ 슬로건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과채주스, 두유, 크룽지 스낵, 떡볶이 등 다양한 K-할랄·스트리트푸드 제품의 시식을 통해 인지도와 선호도를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카르타 도심을 달리는 NEXT K-푸드

특히 K-푸드와 연계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국식품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NEXT K-푸드 Runner’로 선발된 참가자 20여명이 단체 달리기를 마친 뒤 K-푸드 꾸러미와 완주 메달을 받았으며, 턱걸이 챌린지 등 신선한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홍보관에 많은 소비자가 몰렸다.

현장 부스를 방문한 레자 씨는 “매주 주말마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Car-Free Day에 참여해 달리고 간식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다”며 “이곳에서 K-푸드를 접하게 되니 새롭고, 간편하고 맛있는데 할랄 인증까지 갖춰 저절로 관심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aT가 권역별 차세대 수출 유망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NEXT K-푸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체인구의 40%가 무슬림에 해당하는 아세안 권역에서는 할랄식품과 스트리트푸드를 전략품목군으로 선정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집한 현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10월 바이어 상담회 및 2차 Car-Free Day 홍보관을 순차 추진해 현지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자, 국민의 약 87%가 무슬림이고 절반이상이 MZ세대인 젊은 할랄 시장”이라며 “10월 수입식품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K-할랄·스트리트푸드를 중심으로 거대 시장의 차세대 유망품목 육성을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자카르타 aT센터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