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대통령, 군·경 구축 교량 3,395개 및 식수원 3,000개소 준공 선언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군·경(TNI-Polri)이 전국에 구축한 교량 3,395개와 식수원 3,000개소의 준공을 공식 선언했다. 2026.8.13 (Foto: Tangkapan Layar Youtube Setpres)

– 전국 농촌 인프라 대대적 확충… 9천여 개 학교 통학로 개선 및 200만 주민 혜택
– 프라보워 대통령 “군·경은 진정한 ‘국민의 군대’이자 ‘국민의 경찰’” 격려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군·경(TNI-Polri)이 전국 각지에 구축한 교량 3,395개와 식수원 3,000개소의 준공을 공식 선언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13일 오전 자카르타 메르데카 궁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열린 합동 준공식에 참석해 인프라 개통을 공표했다. 이 자리에는 프라세티오 하디 국가사무처 장관과 테디 인드라 위자야 내각사무처장이 배석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군·경 교량 3,395개와 육군 식수원 3,000개소의 준공을 공식 선언한다”며 “장병과 경찰관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국민을 향한 헌신과 봉사의 숭고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 냈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군이 진정한 ‘국민의 군대’이며 경찰이 ‘국민의 경찰’임을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육군과 경찰청의 세부 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마룰리 시만준탁 육군참모총장은 서자바주 브카시군 현장에서 진행한 화상 보고를 통해 육군이 추진 중인 총 3,008개 지점의 교량 사업 중 2,500개가 완공되었고 508개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룰리 총장은 “이번 교량 구축 사업을 통해 총 9,008개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었다”며 “학생들이 더 이상 물에 젖거나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 등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스티오 시깃 프라보워 경찰청장은 반텐주 르박군에서 경찰 조직이 추진한 ‘메라 푸티 프레시시(Merah Putih Presisi) 교량’ 사업 경과를 보고했다. 경찰청은 전국 30개 지방경찰청 관할 구역에서 자체 조달 방식을 통해 총연장 19.2km에 달하는 895개 교량을 신설·보수했으며, 이를 통해 1,314개 마을을 연결하고 약 200만 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사의 주 무대였던 반텐주 르박군 바야면의 교량은 서바야 마을과 다르마사리 마을을 연결해 약 8,000명의 주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고 청취 후 프라보워 대통령은 각 지역 주민들과 직접 화상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주민들의 감사 인사에 프라보워 대통령은 완공된 인프라를 소중히 관리하고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군·경 합동 기초 인프라 구축이 지리적 접근성이 취약했던 농촌 지역의 교육 및 의료, 경제 활동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