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대통령, 국가 전기오토바이 생태계(MOLINAS) 공식 출범 주재

13일 치카랑 ALVA 생산 시설 방문…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생태계 구축 선언
일자리 창출·MSME 참여 확대 등 경제 승수 효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기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산업 부가가치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인도네시아산 ‘국가 전기오토바이 생태계(Ekosistem Motor Listrik Nasional 이하 MOLINAS)’의 공식 출범을 직접 주재한다.

프라세티오 하디 국가사무처 장관은 13일(목) 공식 성명을 통해 “프라보워 대통령이 서부자바주 브카시군 치카랑에 위치한 PT 일렉트라 모터 그룹(ALVA) 생산 시설에서 열리는 ‘국가 전기오토바이 생태계(이하 MOLINAS)’ 공식 출범식을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단일 브랜드나 특정 차종의 출시를 넘어, 인도네시아 내에 통합된 전기오토바이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해 생산 시설과 전시 공간을 시찰하고, 개발 현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몰리나스 공식 론칭과 함께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공동 협력 공약 서명식도 진행된다.

정부는 몰리나스의 본격적인 가동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상공인·중소기업(MSME) 및 협동조합의 산업 참여를 견인하여 국가 경제 전반에 강력한 승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몰리나스 생태계는 업스트림(원자재·제조)부터 다운스트림(인프라·소비)까지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설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제조업 육성 ▲부품 및 배터리 개발 ▲충전 및 배터리 교환 인프라 확충 ▲금융 지원 연계 ▲유통 및 사후 관리(AS) 체계 확립 ▲시장 수요 창출 등 산업 전 주기를 포괄한다.

이와 함께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세티오 장관은 “전기오토바이 산업 육성은 석유 연료(BBM)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력 에너지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출범식은 국가 전기오토바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산업 발전과 공급망, 인프라 및 시장 수요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맞물려 작동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전기오토바이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