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주년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2026년 국민협의회(MPR) 연례회의에 전직 대통령과 부통령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령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BY) 전 대통령은 불참했다.
14일 오전 자카르타 스나얀 의회 단지 누산타라 빌딩에서 ‘2026년 MPR 연례회의 및 하원(DPR)·지역대표의회(DPD) 합동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국정연설과 국가기관 성과보고서 발표가 예정된 주요 국가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7대 조코 위도도(조코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유수프 칼라(JK) 전 부통령(제10대·12대), 보에디오노 전 부통령(제11대), 마루프 아민 전 부통령(제13대) 등 전직 국가 지도부 인사들이 자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반면 제5대 메가와티 전 대통령과 제6대 SBY 전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불참과 관련해 투쟁민주당(PDI-P) 중앙집행위원회(DPP)의 자롯 사이풀 히다얏 의장은 “메가와티 총재에게 오늘 미룰 수 없는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SBY 전 대통령은 미국 내 치료 및 건강 검진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장남인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AHY) 인프라·지역개발조정부 장관 겸 민주당 총재는 이날 회의장 입장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SBY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0분 막을 올린 MPR 연례회의는 현직 및 전직 국가 수반과 주요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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