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통 요리 사테 깜빙(염소 꼬치구이)이 국제 미식 플랫폼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발표한 ‘2025/2026 세계 100대 최고 요리’ 목록에서 4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전 세계 수백만 음식 애호가들의 평점과 현지 식문화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회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이다.
이번 결과에서 사테 깜빙은 다른 세계적 인기 요리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도네시아 고유의 풍미와 전통 조리법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입증했다.
1위는 파라과이의 전통 수프 보리보리(vori-vori), 2위는 이탈리아의 피자 나폴레타나(pizza napoletana), 3위는 이탈리아의 타야린 알 타르투포 비앙코 달바(tajarin al tartufo bianco d’Alba)가 차지했다. 사테 깜빙은 4위에 올라 특히 독특한 양념과 숯불 향, 지역별 조리법의 다양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테 깜빙은 염소고기 또는 양고기를 단간장(kecap manis), 갈랑갈, 샬롯, 파인애플 주스 등으로 재운 뒤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워내는 전통 요리다.
현지에서는 간장, 땅콩 소스 또는 삼발과 함께 밥이나 론통(lontong)을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자바섬을 비롯한 지역 축제와 길거리 음식 문화에서 널리 사랑받아 왔다.
요리 전문가들은 사테 깜빙의 순위 상승이 인도네시아 향신료의 풍부함과 세대 간 전승된 조리법이 세계 미식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 관광객들의 현지 미식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이번 성과에 기여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사테 깜빙 외에도 소토 브타위, 사테 파당 등 여러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들이 세계 100대 목록에 포함되어, 인도네시아 요리문화의 다양성과 국제적 인지도가 함께 부각됐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번 성과가 향후 인도네시아 음식의 해외 진출과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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