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 위해 1,000조 루피아 투자 필요”… 2025년~2034년 전력 공급 계획 발표

▲에너지광물자원부(ESDM)의 바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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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전력 공급 계획(Rencana Usaha Penyediaan Tenaga Listrik, RUPTL)에 따라 전력 사업에 약 1,000조 루피아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중 약 400조 루피아는 48,000 km²에 달하는 송전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600조~700조 루피아는 발전소 건설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바발 장관은 이러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대부분은 국가 예산(APBN)이 아닌 국내 자금으로 조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자금원은 양호한 내부 수익률(IRR)을 보이는 전력구매계약(PPA)과 민자발전사업(IPP)을 통해 확보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전력 사업은 정부 예산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금 조달에 있어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2025~2034년 전력 공급 계획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전체 전력 공급량의 약 6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를 각 지역에 공급할 수 있도록 48,000 km²에 달하는 대규모 송전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바릴 장관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송전망 및 발전소 건설 사업에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3~4% 정도의 낮은 내부 수익률이 과제라고 언급했다.

바릴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설정한 8%의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70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추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경제 성장 전망에 따라 여러 시나리오를 포함하는 유연한 계획을 마련했다. 즉, 발전소 건설은 해당 기간 동안 변화하는 경제적 수요와 역학에 따라 조정될 것이다.

정부는 또한 이러한 대규모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영기업부, 재무부 등 관련 부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자금 조달 및 위험 관리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관련 부처 간의 심도있는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계획적이고 유연한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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