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산업 수출 400만 달러… “미국-중국 시장 선호”

▲2024년 수라바야 국제 주얼리 박람회(Surabaya International Jewellery Fair)

인도네시아 보석 산업은 풍부한 문화와 금, 은, 보석에 이르는 다양한 천연자원, 현지 장인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산업이다.

보석 제작 전통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의 장인들은 현지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생산할 수 있다.

산업부는 국내 주얼리 업계 종사자들이 더 넓고 지속 가능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4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국제 주얼리 산업 전시회, 즉 2024년 수라바야 국제 주얼리 박람회(Surabaya International Jewellery Fair, SIJF)에 산업부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레니 야니타 산업부 IKMA 국장은 세계화와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 속에서 국내 주얼리 산업이 눈부신 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Trademap.org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인도네시아는 미국, 인도, 홍콩, 중국, 스위스를 주요 시장으로 하여 2.4%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보석 수출국 12위를 차지했다.

통계청 BPS은 2024년 1~8월 인도네시아 보석 및 귀중품 수출액은 394만 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의 실적 340만 달러에 비해 누적 15.9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