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2조 루피아를 기부한 사업가

코로나19 사태로 어지러운 시기에 2조 루피아를 기부한 사업가 故 아키디 티오(Akidi Tio) 가족의 행보가 화제가 됐다.

지난 2021년 7월 26일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에서 Langsa 출신 사업가인

Tio의 가족은 주치의를 통해 COVID-19 예방을 위해 보조금을 남부 수마트라 경찰청 Eko Indra Heri 청장에게 전달했다. Eko Indra Heri 청장은 “이기금은 아키디 티오(Akidi Tio) 가족이 제공한 것이다. 가족회의를 통해 COVID-19의 영향을 받는 남부 수마트라 주민들을 돕고싶어한다”라고 Eko Indra 청장은 말했다.

고 아키디 티오(Akidi Tio)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돌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리인은 “아키디 씨는 자녀들에게 사업이 성공하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아키디 티오(Akidi Tio) 가족은 철강 및 컨테이너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수조 루피아의 기부는 작은 후원이 아니다.

Akidi Tio의 가족 외에도 수조 루피아를 기부한 인도네시아 사업가가 있다.

Dato Sri Tahi
Dato Sri Tahi

그는 사업가 Dato Sri Tahir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Dato Sri Tahir씨는 종종 전 세계에 자신의 부를분배했다.

그가 기부한 금액은 미화 7,500만 달러로 인도네시아에서 결핵, HIV, 말라리아 퇴치를위한 글로벌 펀드로 현재 환율 (Rp 14,474/US$)로 환산하면 1조 8500억 루피아에 해당한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 중 한 명인 Bill Gates의 자선 재단인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2017년 5월 22일 Tahir씨는 “저는 기부 서약에 서명한 인도네시아 국민이다. 저는 제 재산의 50%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을 약속한다. 기부 서약은 빌 게이츠에게 한다”라고 아이스 팰리스에서 열린 d’ Preneur 행사에서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재산을 조금이라도 나누는 부유한 기업가들이 나온다면 당연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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