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모든 상거래는 루피아화로 해라

달러결제 회사 행정조치 예상… 환차손익따져 대책마련해야 국내 루피아화 거래조치… 과거정부와 달리 시행 가능성 커

(2015년 3월 17일)

정부당국은 루피아화가 1998년 외환사태이후 사상최저로 내리막 길을 걷고 있자 국내 루피아화 거래조치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코위 대통령은 “모든 법인체의 상거래는 가 루피아화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3월 17일 안디 위자얀또(Andi Widjajanto) 내각비서장관이 말했다고 kompas.com이 보도했다.

안디 위자얀도 내각비서는 “조코위 대통령이 달러에 대한 루피아 환률을 강하게 할수 있도록 모든 상거래는 루피아화로 결제해야 한다”며, “국내 상거래는 루피아화로 해야 하는 기존 법안은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디 위조얀또 내각비서는 “만일 미국 달러나 기타 국가의 화폐로 거래하는 회사들은 행정처분을 받을 것이며, 이는 재무부 장관령에 의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프 야흐야 관광부 장관도 “루피아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호텔에서 거래는 루피아화로 해야 한다” “ 환전 (money changer)없는 지역에서 달러로 거래는 할 수 있지만 환전이 있는 지역에서는 루피아화로 거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상거래의 루피아화 거래 규정과 시행은 SBY 전 대통령부터 논의되어왔으나 국립기관에서도 루피아화 거래가 시행되지 않고 있다.

국내 모든 상거래는 루피아화로 결제해야 한다는 정부당국은 규정을 발표해 왔지만 아직도 국내에서 달러 거래가 만연되어 있다.

이에 경제인들은 지난 과거정부의 루피아화 거래주장에 비해 현정부의 요구는 실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에 대한 손익계산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루피아화 이행조치에 대하여 한인동포들은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달러로 결제를 받는 기업들과 루피아화로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은 환차손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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