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전자투표 시행…한국에 전담팀 파견

전담팀 한국과 인도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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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국민투표 양대 선거로 투개표 관리원 사망 456명 세계적 이슈
Kemendagri Kirim Tim ke India dan Korsel Studi Banding Sistem E- Voting

A1-ILUSTRASI-E-Voting인도네시아 내무부는 5년 후에 전자투표를 시행하기 위해 한국과 인도로 전문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7일 대선과 총선 양대 통합 선거로 투개표 관리원 45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선관위 담당자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와 의원선거 투표와 개표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길어서 대다수 관리원들이 과로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9일자 Kompas.com 보도에 따르면 417국민투표로 투개표 관리원 456명이 사망하고 3,658명이 병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내무부는 새로운 투표방법으로 전자투표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전자투표 경험이 없어서 시행국가와 시스템을 배우기위에 전담팀을 한국과 인도에 급파한다고 밝혔다.

짜요꾸몰로(Tjahjo Kumolo) 내무부 장관은 “아마도 5년 뒤에는 우리도 전자투표를 시행해야한다. 이에 정부는 전자투표에 대한 법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전자투표를 배우기 전담팀을 한국과 인도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짜요 내무부 장관은 전자투표를 배우기 위해 팀을 인도로 파견하는 이유에 대하여 “인도 국민은 10억명으로 인도네시아 인구보다는 훨씬 많기 때문에 전자투표에 대한 경험을 배우기 위해 팀을 파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다도해 국가로 정보통신망이 섬과 고립된 산지까지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5년 후에는 전자투표를 하기 위해서 한국의 선진 기술과 투개표 방법을 배우기 위해 기술팀을 한국에 파견했다고 내무부 장관은 밝혔다.

올해 417국민투표에서 대통령 선거는 쉬웠지만 국회의원, 주,시,군 단위 지역대표 의원선거는 무척 까다롭고 복잡했다. 짜요 내무부장관은 “투표장에서 나이 50세 이상 유권자가 5장 투표 용지에 기표하기 위해 무려 15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