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와 인도네시아어에서 각각 1개씩 틀렸고 수학과 생물은 만점…공동3위
● 송양 “평소 학교 공부에 충실, 졸업하면 서울에 있는 의과대학 입학 목표”
한인 여학생 송예경(고3)양이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가 주관하는 2019 반뜬주 국가졸업시험(Ujian Nasional)에서 3위 성적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반뜬주 땅어랑 까라와찌에 거주하는 송예경(고3)양은 Santa Laurensia (산타 라우렌시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5월 3일 인도네시아 Ujian Nasional 국가 졸업시험에 응시했다.
송예경 양은 한인포스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졸업시험에서 영어와 인도네시아어에서 각각 1개씩 틀렸고 수학과 생물은 만점으로 전체 400점 만점에 396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9 반뜬주 국가졸업시험에서 1등은 1개 틀린 학생이 2명이고, 송양은 2개를 놓쳐 아쉽게 3위에 올랐다.
2019 반뜬주 국가졸업시험에 해당되는 고등학교는 950개 학교로, 공립학교 167개와 사립 학교 783개 학교가 있으며 졸업시험 응시 학생은 60,292명이다.
인도네시아 고교 졸업시험은 인도네시아 국립 또는 사립학교 재학생은 필수 3개 과목과 선택 1개 과목을 의무적으로 응시하고 통과해야 졸업한다.
송예경 양은 Santa Laurensia (산타 라우렌시아) 사립학교(National plus) 1학년에 입학해 12학년을 다녔다. 송양은 “평소 학교과정 공부에 충실했으며 졸업하면 서울에 있는 의과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땅어랑 까라와찌에서 자동차 부품 사업을 하고 있는 송양의 부친인 송성 대표는 “예경이는 과외도 안 받고 혼자 열심히 공부하는 스타일로, 중학교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의사가 되어 사람을 치료하고 사회에 보다 큰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가정에서 청소도 도와주고 동생의 공부도 도와주면서 자신을 잘 가꾸는 아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 대표는 “이제 한국으로 보내야 하는데 많이 보고 싶을 것이고 많이 허전할 것 같고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구본주 대표는 “한인동포 자녀가운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국가졸업시험에서 10위권에 들어간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환영하고 축하할 일이다”고 전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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