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이하 코참)은 제 5대 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총회에 코참 회장단 및 이사회원 약 60명 중 27명이 참석하였고 13명은 위임장으로 출석을 대신하였다. 사회를 맡은 홍종서 사무총장의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으로 이사회 총회를 시작했으며, 최근 3개년 활동 보고 및 회계보고 후 제 5대 회장 선출 건을 상정하였다.
코참 회장은 회장단 추천을 받은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출된다는 회칙에 의거하여 추천을 받았다. 제일 먼저 이세호 부회장이 “6년동안 지켜봤을 때 다시 새로운 분이 하는 것 보다 한인 상공인을 위해 현 회장님이 한 번 더 봉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현 송창근 회장 재추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에 박태희 대표이사는 이세회 부회장님과 동일한 의견이며, 다시 한 번 더 수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첨언했다.
또한 이강현 수석부회장은 지난 재선 이후 마음의 부담이 크셨던 것으로 알며 이미 현 회장님께서 코참 회장직을 더 이상 수행하지 않겠다 입장 표명하셨지만, 아직은 남들 보다 강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시기에 현 회장님 연임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발언했다.
그 외 다른 의견은 없었으며, 현 회장 연임에 모든 참석자가 동의하여 결정되었다. 연임이 결정된 송창근 회장은 “저보다 더 많은 분들이 코참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코참 위치가 많이 올라간 것은 사무국의 영향이 크다”고 전하며 “아울러 한인회 등 각 협회등과 협력하여 더욱 화합되는 한인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코참은 1991년 한인회 산하 상공분과위원회를 모태로 하여 시작되었으며, 1999년 확대 발족회의 통해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로 공식 발족하였다.
2013년 제 2차 회칙 개정을 거쳐 조직을 재개편함과 동시에 제 3대 회장으로 송창근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3년 후인 2016년 제 4대 회장으로 재추대되어 연임을 하였다.
제 5대 회장 임기 시작은 2019년 7월 1일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