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으로 자카르타와 스마랑 한류 재 점화

자카르타 지역 비밥 공연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한국의 넌버벌 퍼포먼스인 맛있는 요리대결 ‘비밥(Chef)’ 축하 공연을 자카르타와 스마랑 두 지역에서 개최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3월 21일(목) 19시에 자카르타 소재 롯데백화점에 위치한 아이스 팰리스 콘서트 홀에서 K-컬쳐 서포터즈, 세종학당 학생 및 한인동포 대상 △3월 23일(토) 17시와 3월 24일(일) 14시30분 & 17시30분에 스마랑 소재 디포느고로 대학교의 수다르또 강당에서 스마랑 한인회 후원으로 스마랑 한인, 한인기업 현지직원, 한류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되었다.

KakaoTalk_20190326_212829902비밥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스시, 피자, 치킨누들 그리고 비빔밥 등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의 모습을 그려내는 무대이다.

자카르타 공연에는 <제100주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기념포스터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일부를 전시하여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의를 기릴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되었다.

또한 스마랑 비밥 공연장 디포느고로 대학교의 수다르또 강당에서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 전통놀이와 한복입기체험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가 3월 23일(토)~24일(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그리고, 한국문화와 관련한 장기자를 선발하는 ‘별별스타 지역예선전 중부자바편’도 3월 24일(일) 개최되어 다채롭게 한류를 중부자와에 채웠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문화원장은 “자카르타와 스마랑 두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ㆍ공연 행사를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가치와 의미가 보다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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