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민 9.82%가 빈곤층 2,595만 명

– 남성 1억 3,317만 명, 여성 1억 3,188만 명으로 남성이 129만명 더 많아
– 빈곤층 기준은 14가지 조건에서 생활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기준 발표
– 빈곤층 지원금은 1인당 387,160 루피아에서 401,220루피아로 3.63% 인상 지급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은 2018년 인도네시아 인구 2억 6,500만 명이며 그 가운데 남성은 1억 3,317만 명이고 여성은 1억 3,188만 명으로 남성이 129만명 더 많다고 밝혔다.
그리고, 3월 기준으로 인구 2억 6,500만 명 중에서 9.82%가 빈곤층으로 2,595만 명이라고 현지언론은 지난 7월 17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빈곤층 기준은 14가지 조건에서 생활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1) 1인당 거주지 마루바닥 8m2 미만 거주자 (2) 거주지 마루바닥이 진흙 또는 대나무로 된 곳 (3) 거주지 벽은 대나무나 저렴한 목재 또는 시멘트로 지어지지 않은 집 (4) 집에 변소가 없고 이웃과 공동 화장실 사용자 (5) 집에 전등이 없는 사람 (6) 수돗물이 없어 먹고 씻고 세탁하기 위해 우물이나 강이나 빗물을 사용하는 사람 (7) 음식요리에 등유 또는 장작을 사용하는 사람 (8) 일주일에 한번 미만 소고기 닭고기 우유를 먹는 사람 (9) 1년에 한번만 옷을 사는 사람 (10) 하루에 1~ 2끼만 밥을 먹는 사람 (11) 보건소 (Puskesmas)에 진료비를 지불할 수 없는 사람 (12) 매월 소득이 60만 루피아 미만인 사람 (13) 교육수준은 최고 초등학교 졸업자 (14) 50만 루피아이하 저축이 없고 오토바이와 금품이 없는 사람.

중앙통계청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쌀 가격이 8.57% 인상했기 때문에 올해 3월에 빈곤층 지원금은 1인당 387,160 루피아에서 401,220루피아로 3.63% 인상 지급했다.

2017년 3월부터 9월까지 빈곤층은 119만 명으로 줄었고,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빈곤층도 63만 3,200명으로 줄었다. 빈곤층 지니계수는 2017년 0.39점에서 2018년 3월 0.389으로 0.004% 하락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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