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배수구멍에 손 끼어 2시간만에 구조

동부자바 짜꿍( Cakung)지역, 뿔로 그방( Pulo Gebang)의 한 수영장에 손이 끼인 어린이를 구조하기 위해 동부 자카르타 소방국 구조팀은 지난 목요일 7월 19일 두시간 동안 고전했다.

사건은 밤 8시 35분에 신고되었고, 8시 40분 당국은 4명의 구조 인원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이 끼인 아이는 4살 연령으로 이날 밤 11시 20분에야 구조되었다고 콤파스가 7월20일 보도했다.

목격자인 구나완 헨드라(Gunawann Hendra)의 증언에 따르면 아이의 손은 수영장의 배수구멍에 걸려있었으며, 같이 놀던 친구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그는 몇몇의 여자들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곧 구조팀이 와서 구조작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구조 팀 인원들은 아이의 손을 빼내는 작업이 굉장히 복잡했다고 말하고 있다. 구조팀은 수영장 벽의 한 부분을 무너뜨렸고, 아이의 손을 빼냈을 때 여전히 파이프 일부분이 아이의 손에 붙어있었다고 한다. 구조된 아이는 뽄독꼬피( Pondok Kopi) 병원으로 이동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