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계란 가격 낮춰라 압박

현재 32,000 루피아인 계란가격을 20,000루피아 선으로 낮춰라

무역부 응가르티아스토(Enggartiasto) 장관은 7월말에 양계업자, 무역 및 관련업체에 대해 계란 가격 인하를 가져오지 못하면 정부가 개입을 경고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7월18일 보도했다.

장관은 7월16일 월요일 관련자와 미팅후에 현재 32,000 루피아인 계란가격을 20,000루피아 선으로 낮추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대규모 계란관련 업체들로 하여금 주식을 발행하게 하고, 1주일안에 계란 가격이 내려가지 않으면 이를 즉시 시장에 매각할 것이다.

계란농장주들과 관련업체들은 계란 사업에 있어서 공정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또한 계란 생산업자들에게 그들의 공급라인을 정부에 보고하여, 재고 축적을 막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그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제재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 동안 응가르티아스토 (Enggsrtiasto) 장관은 계란 값 상승에 대한 요인에 대해서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건강문제와 관련하여 항생제 성장촉진제 AGP를 양계농장업자들에게 금지하는 규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다른 요인으로는 기후변화, 르바란 휴무 연장으로 인한 공급라인의 혼란 등을 들었다. 농축산업체 연합인 GPPU의 크리산토노 (Krissantono) 회장은 계란생산이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10~15%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장된 르바란 휴무기간으로 인해 많은 양계농장이 14일간 계란 생산을 중단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산 사료 협회 (GMPT) 부디 우토모(Budi Utomo) 회장은 닭사료의 가격 상승이 계란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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