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아시안게임 티켓 가격… 조직위원회 해명은?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조직 위원회가 높게 측정 된 것으로 보이는 티켓 가격에 대하여 자카르타 행정부에 설명했다. 티켓 총 책임자 사르만 시만조랑은 “티켓의 가격은 아시아 올림픽 위원회와의 논의 끝에 정해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의 결정이 아니다”라고 7월 5일 전했다.

사르만 책임자는 입장료 티켓의 가격은 올림픽 이후 가장 큰 스포츠 행사로써 아시안 게임의 인기에 맞추어 조정되었고, 아시안 게임의 티켓가격은 인천대회의 가격을 고려하여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천에서 열렸던 아시안 게임의 가장 낮은 티켓 가격은 120만 루피아로 정해졌었으며, VIP 티켓은 840만 루피아였다”고 언급했다.

사르만 책임자는 “환율과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의 개막식 수용 인원이 티켓 가격 조정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자카르타 부지사는 “개막식 티켓 가격이 75만 루피아에서 200만 루피아라는 말을 듣고 놀랐다”고 전했다.

부지사는 자카르타 시민을 위한 더 낮은 가격을 제공할 방법을 찾아달라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는 20% 할인을 제공하고, 일반인에게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많은 스폰서들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조직 위원회는 학생에게 20% 할인티켓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경기장 자카르타 3곳 빨렘방 3곳 공사중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게임은 자카르타와 남부수마트라주 빨렘방에서 개최된다.  지난 8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카니발 개막식에서 산디아가 우노 부지사는 “자카르타는 아시안게임 개최에 95% 준비되었다.

이제 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는 아시안 게임 시설공사는 7월말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Inasgoc의 Arlan Lukman 관리부장에 따르면 자카르타와 빨렘방 아세안 게임 몇 시설 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카르타에서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는 경기장은 수상스키, 야구, Sailing이며, 빨렘방 경기장 가운데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는 시설은 사격장, 암벽등반, Dayung Paddle이다.

아시안 게임에서 축구경기는 서부 자와주 반둥군 소래앙에 있는 Jalak Harupat 축구장, 보고르의 Pakarsari 축구장, 버까시의 Patriot 축구장 그리고 찌까랑에 Wibawa 축구장이 사용될 것이다. 정부는 자카르타와 빨레방에서 아시안 게임을 위해서 경전철을 건설해 왔다.

PT MRT 건설 담당자 Silva Halim에 의하면 자카르타에서는 한국도시철도공사에서 착공한 끌라빠가딩 – 라와망운을 연결하는 경전철 5.8 km 건설이 80% 마무리되었으며,오는 7월 21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빨렘방에서는 Sultan Mahmud Badaruddin 공항에서부터 Jakabaring 경기장까지 경전철 23.4km 건설 공사가 94% 마무리되어, 오는 7월 15일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 중심가인 Thamrin 거리, Sudirman 거리, 모나스 광장 등 인도 수리와 환경 미화 공사를막바지 마무리하고 밤 10시까지 일하고 있다.

아….개막식 입장권 VVIP 750만 루피아 !!
아시안게임조직위 Inasgoc 입장권 관리부는 아시안게임 개막식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8월 18일 자카르타 붕까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 입장권은 최고 VVIP 좌석 750만 루피아, VIP 좌석 120만 루피아, 일반석은 75만 루피아로 확정되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Inasgoc의 Sarman Simanjirang 입장권 관리부장은 “아시안 게임은 올림픽에 이어 인기가 많은 행사로 입장권 가격은 인기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붕까르노 주경기장은 77,000 좌석이 있지만 아시아 게임 개막식 장비를 보관하기 위해 사용하는 관계로 42,000석만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기간 학교 휴교없다….휴교령 취소
자카르타 주정부가 아시안게임 기간에 휴교한다는 방침을 바꿨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학생에게 아시안 게임을 응원하도록 버스 130대를 준비하고 특별 입장권을 배포한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학생전용 응원 버스는 매일 50대에 3,900명의 학생을 운송할 수 있으며, 8월 18일- 9월 2일 기간에 17,000 ~ 25,000명 학생에게 무료 입장권을 배포할 방침이다.

한편, 자카르타 주정부 당국자는 지난 4월 7일 “ 8월과 9월에 걸쳐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일간을 전 학교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가 지난 7월4일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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