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젝, 그랩 인도네시아 온라인 사업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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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가 지난 4월 8일 동남아 온라인 택시 운행을 마감하면서 인도네시아는 이제 GoJek과 Grab의 군도내 최대시장을 점유하려는 일대일 배틀에 돌입하게 되었다.

자카르타 포스트는 4월9일 지면에서, 이들의 사업경쟁은 하버드 비즈니스 학과 동기생들의 경쟁과 같다고 보도했다.

왜냐하면 GoJek의 Nadiem Makarim 사장과 싱가폴이 근거지인 Grab의 창업자인 말레이시아인 Anthony Tan과 Hooi Ling Tan은 하버드 동문들 로서 인도네시아 내 온라인 택시업을 점유하려는 경쟁을 주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Grab 이 3월 말 Uber를 인수하면서 공식적인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동남아시아의 최대 인터넷 사업체로 부상하게 되면서 경쟁이 가열되는 분위기이다.

Uber가 인수되기전 모든 Uber고객들을 Grab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운로드 시키고 이 수는 5000만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Grab 인도네시아의 Ridzki Kramadibrata 관리부장은 Uber의 인수는 올해 그랩이 인도내시아내 사업을 확장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군도내 약 120개 도시에서 운행이 가능하고, 경쟁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라고 말했다.

반면 GoJek은 현재 파푸아를 제외한 50개 도시에서 운행 중이다.
Grab은 Uber 인수는2018년을 사업확장의 원년이되게 하는 첫 시발점이며 곧 GrabPay 즉, 온라인 지불 시스템으로 확장, 지불과 대출서비스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배달 서비스는 Grab이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분야로, GrabFood는 4월부터 국내 28개 도시로 확장 서비스 하게 된다. 그리고 Uber가 운영하던 UberEats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Ridzki 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배달 서비스는 GoJek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상반기에 모든 인도네시아 주요도시의 배달서비스를 섭렵할 것을 자신했다.

한편 과거 PT Aplikasi Karya Anak Bangsa 로 알려진 GoJek은 구글과 Chinese Tencent Holdings을 통해 미국의 거대 기업인 Alphabet 주식회사의 지원을 받고있고, 현재 인도네시아 1위 배달서비스를 장악하고 있다.

GoJek의 현 배달부는 90만명에 12만5천여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고 매달 1억건의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집계 GoJek의 주간 거래수는 1500만 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