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기구(WHO) 동남아시아 지역 담당 Poonam Khetrapal Singh 국장은 6500만명의 동남아시아인이 비싼 기본 의료 시설에 대한 부적절한 접근으로 빈곤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싱 국장은 지난 5일 자카르타에서 성명을 통해 “그들은 주머니에 의약품, 특히 심장 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 받아 의약품을 사러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장은 건강 분야에서 인적 자원의 가용성을 높이고 의료 종사자 및 지원 인력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 및 지원 인력이 입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지역 및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일할 용의가 있음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남아시아 인구의 거의 절반이 여전히 기초 보건 서비스에 완전히 접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싱 총리는 소외 계층과 농촌 지역 사회는 고소득층에 속하고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에 비해 접근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세계 보건기구(WHO)는 동남아시아의 모든 회원국에게 재정적 어려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편적인 의료 보장 범위를 향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 문제는 올해 4월 7일에 개최되는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모든 시민을 위한 보편적 건강 보장”이라는 주제와 연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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