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바쁜 수카르노하타 공항(Soetta)이 2024년에 국제선 1,080만 명의 승객을 수용했다.
이민청은 수카르노하타 공항(Soetta) 특별 이민 검문소(TPI)인 1급 출입국 관리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무려 1,080만 명의 국제선 승객이 수카르노하타 공항(Soetta)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출입국 관리소 책임자인 Bismo Surono는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이 매일 최대 44,402명의 국제 여행객을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민청은 인도네시아를 떠나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Soetta 공항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과는 다른 점이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은 비즈니스, 투자, 국제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지역 여행자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검사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이민당국도 ‘자동 게이트’ 기술을 채택해 수카르노-하타 공항 국제선 터미널 전체에 78개의 자동 게이트가 분산되어 있다.
9월까지 해외 여행자의 약 54~57%가 이 자동 게이트 시설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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