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사르 보건부, 구급차로 현대 스타리아 선정… “안정성, 편의기능 우수”

▲ 남부 술라웨시 주 마카사르시 보건부는 구급차로 현대차 '스타리아'를 선택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남부 술라웨시주 마카사르에서 현대자동차 다목적차량(MPV)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가 구급차로 공급되고 있다.

28일 현대차는 술라웨시 마카사르시의 보건 당국의 요청에 따라 스타게이저 차량 21대를 구급차로 개조, 공급했다.

이에 현대차는 스타리아 차량 실내외 디자인 고안부터 의료 장비 탑재까지 모든 과정을 마카사르시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마카사르시는 스타게이저의 넓고 편리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카사르시 구급차에 적합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누르사이다 마카사르 시 보건국장은 “3개의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구급차로 가장 적합한 현대 스타리아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2023년형 현대 스타리아. 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 스타리아는 현대스마트 최신 기능인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폰 연결성 등 편의 기능과 △전방 충돌 방지 △차선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해 구급차 운전자와 환자의 안전을 확보해 낙점됐다는 평가다.

술라웨시 마카사르시 당국의 현대 스타리아 구급차 선정은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스타리아는 안전하고 편안한 의료 서비스용 뿐만 아니라 특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로 현대차의 현지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